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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공천 유지는 공약 개선”

황우여 “공천 유지는 공약 개선”

등록 2014.01.23 10:26

강기산

  기자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두고 대선 공약 파기 논란이 확산되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진화에 나섰다.

황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공천 유지는 공약 포기가 아니라 공약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상향식 공천이나 국민 경선으로 가는 것이 단순한 공천 포기라는 무책임한 태도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다가가는 책임있는 자세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가 공동으로 헌법학회 등 준 유권해석을 내릴 수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에 자문을 요청해 빨리 위헌론의 결론을 맺어야 한다”며 “혹시 떠밀려 공천권을 포기하고 위헌론 시비에 휘말려 선거가 임박했는데 헌법재판소 제소와 가처분으로 정국이 마비되는 일 있어선 안 돼”라고 설명했다.

또 “정개 특위에서 입법 진전을 독촉하면서 당헌당규특위를 중심으로 새누리당의 자체적 개혁안을 1월내에는 매듭짓겠다”며 “국민의 뜻에 맞는 후보를 찾아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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