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 정부들어 처음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무역과 투자진흥은 특정 부처나 정파를 넘어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우선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실질적이고 현장에 맞는 논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찾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그 다음 우리가 집중해야 할 과제가 규제완화다. 정부는 기업들이 미래성장동력에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현 경제상황에 대해 ”추가경정안과 부동산대책을 마중물로 해 민간소비가 회복되고 투자와 수출이 살아나야만 우리 경제가 정상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하고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각 부처 장관 외에 새누리당 강길부·안효대 의원과 민주당 김관영 의원, 경제계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장과 무역협회장,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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