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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지급력 악화 소식에 약세

[특징주] 보험사, 지급력 악화 소식에 약세

등록 2013.02.26 09:07

장원석

  기자

보험사들의 주가가 보험금 지급력 약화 소식에 약세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IG손해보험은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 보다 0.86%(200원) 내린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화재도 0.86%(100원) 내린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흥국화재는 전일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0개 손보사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지난해 말 283.3%로 1년 전보다 6.2%포인트 내렸다. 23개 생보사의 RBC비율은 331.1%로 22.7%포인트 올랐다.

RBC 비율은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과 비슷한개념이다.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했을 때 보험사가 이를 흡수할 수 있는지 따져볼 수 있다.

손보사 가운데 매각이 추진 중인 그린손보와 대주주가 바뀐 에르고다음을 제외하면 LIG손보(-21.4%포인트), 메리츠화재(-16.6%포인트), 흥국화재(-12.8%포인트)의 RBC 비율 하락폭이 컸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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