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진린’ 장군의 우정, 후손들이 기려
완도군에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과 연합해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중국 명나라 수군도독 진린 장군후손들이 방문했다.9일, 중국 광동성에 사는 진린 장군 후손들과 광동성 공무원, 국내 진린 장군 후손 등 30여 명이 완도군 고금면 묘당도 충무사 이충무공 유적지를 찾아 조상의 흔적을 돌아보며 뜻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사적 114호인 완도 고금면 묘당도 유적지는 임진왜란·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수군본영이 있던 곳으로 명군 도독 진린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