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함 비리’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1심서 무죄
통영함 장비 납품 비리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5일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통영함에 탑재할 선체고정 음파탐지기 구매사업과 관련해 대한민국에 손해를 가하려는 배임의 범위를 가지고 임무위배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할 수 없다”며 전 총장의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황 전 총장과 함께 음파탐지기 평가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