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강원랜드 “앞으로 3년이 30년 좌우한다”
지난해 12월23일 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서울서초구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산업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신의 직장공기업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한국전력 등 41개 공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경영혁신 의지 없는 기관장 사표 써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에는 경영개선 계획을 지난1월까지, 한국 까스공사 등 11개 부채중점관리 대상기관과 강원랜드 등 5개 방만 경영 우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