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국내 은행 해외 진출의 ‘명암(明暗)’
국내 은행들이 글로벌화를 외치며 해외진출 확대에 꾸준히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현지화 수준은 미흡한 실정이다.HSBC 등 주요 글로벌 은행들의 초국적화 지수(은행의 전체 자산 이익 중 해외 점포의 기여도)는 50%를 상회하고 있는 반면 국내 은행들의 초국적화지수는 고작 3%대에 불과하다. 이에 앞으로는 국내 은행들이 현지 진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금융을 펴면서 현지 법인·지점장의 임기를 늘려 현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