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1세’ 유영, 김연아 넘어 역대 최연소 우승

만 11세의 한국 여자 피겨 유망주 유영이 피겨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깨고 챔피언에 올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영은 10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53점에 예술점수(PCS) 54.13점을 합쳐 122.66점을 얻었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1.09점으로 1위에 올랐던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총점 183.75점으로 여자 싱글 시니어

KB금융, 빙상요정 최민정·차준환 선수 후원 계약

KB금융그룹은 15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17) 선수 및 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차준환(14)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B금융은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국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후원에 나섰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후원계약을 체결한 최민정 선수는 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유망주로 월드컵 시리즈에서 무려 7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파 선수다.차준환 선수 역시 초등학생으로 201

‘피겨여왕’ 김연아, 2014 피겨 심판·지도자 강습회 참석

‘피겨여왕 김연아’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김연아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리는 2014 피겨 심판·지도자 강습회에 참여한다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밝혔다.한편, 피겨여왕 김연아는 오는 9월부터 고려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할 예정이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겨여왕 김연아, 은퇴한 뒤에도 열심히 사는구나” “피겨여왕 김연아, 연기 다시 보고 싶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피겨 여왕’ 김연아, 국내 마지막대회 앞두고 실전 연습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이 될 종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기량 점검에 나섰다.김연아는 1일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연습 후 “시즌 첫 대회인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이후 안무와 스텝 등을 정확히 하려고 신경 썼다”고 밝혔다.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은퇴하기로 한 김연아는 금메달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만족스러운 연기로 마무리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김연아는 “카타

‘피겨 여왕’ 김연아, 3일 크로아티아로 출국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오는 3일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출전을 위해 크로아티아로 출국한다.1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 선수는 5일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출전한다.이 대회에서 김연아는 올 시즌 새 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쇼트)와 ‘아디오스 노니노’(프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이를 위해 김연아는 3일 출국하며 출국 전 간단한 스탠딩 인터뷰를 가

아사다 마오, 개인 최고기록 갱신하며 피겨 그랑프리 우승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대표 스타인 아사다 마오가 자신의 공인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아사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시즌 최고기록인 136.33점을 받았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9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71.26점을 받은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선두를 질주, 종합 207.59점으로 1위를 지켰다.옐레나 라디오노바(러시아)가 191.81점으로 은메달

김연아 시즌 새 프로그램 공개···‘뮤지컬과 탱고’

피겨여왕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 공개 소식이 화제다.26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2013-2014 시즌 쇼프트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으로 각각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와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선곡했다”고 밝혔다.김연아 새 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는 유명한 미국 뮤지컬 작곡가인 스티븐 손드하임이 작곡했다. 또한 아디오스 노니노는 아르헨티나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작품으로 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