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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검색결과

[총 246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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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와 점주 간 ‘밀당’ 치열한 외식 프랜차이즈

[포커스]본사와 점주 간 ‘밀당’ 치열한 외식 프랜차이즈

자영업자 600만명 시대에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은 줄곧 손쉬운 돈벌이 수단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본사와 가맹점주들간 불공정 거래를 골자로 한 이른바 ‘갑을 논란’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최근에는 분식 프랜차이즈 ‘아딸’ 이경수 전 대표가 식자재 납품업자와 인테리어 업자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프랜차이즈 본부의 이른바 ‘갑질’ 관행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이에 따라 ▲본사 측의 투명한 정보공개

YS, 예상 밖 추모열기 배경은

[포커스]YS, 예상 밖 추모열기 배경은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인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난 22일 서거했다. 정치 인생의 대부분을 야당 정치인으로 보내면서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 반면 대통령 임기말 외환위기를 초래하고 측근비리로 적잖은 지탄을 받았다. 이처럼 공과(功過)가 뚜렷히 엇갈리는 인물이지만 그의 죽음 이후 긍정적인 평가가 그렇지 않은 평가보다 다소 우세한 상황이다. ◇각계 추모 분위기…팍팍한 현실 속 YS 향수현직을 떠난 지 20년이

이슈에 총선에···존재감 없이 끝난 국감

[포커스]이슈에 총선에···존재감 없이 끝난 국감

지난달 10일부터 시작된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예년보다 밀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여야가 각기 다른 이유로 국감에 집중하기 어려운 데다 개별 의원들의 의지마저 뚝 떨어졌기 때문에서다. ◇與 노동개혁, 野 집안싸움에 국감은 뒷전박근혜 정부는 올 하반기 최대 역점과제로 노동시장 개혁을 내세웠다. 청와대와 정부의 독려 속에 ‘총대’를 멘 새누리당은 당 노동시장선진화특위를 중심으로 노사정위원회

美 금리 인상 연기를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

[포커스]美 금리 인상 연기를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카드를 포기하고 동결 결정을 내리면서 지난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도하는 기색이 보였다. 연일 신흥국을 빠져나가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고, 올 연말 세계 경기 위축을 우려하던 전문가들도 우려가 다소 해소됐다는 분석을 앞 다퉈 내놨다.18일(현지시간)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직후 글로벌 증시 또한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증시는 약세를 기록했으나, 미국과 유럽 등 선

권오갑 사장 취임 1년, 현대중공업은 어떻게 달라졌나?

권오갑 사장 취임 1년, 현대중공업은 어떻게 달라졌나?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이 취임한지 1년이 됐다. 권 사장은 현대중공업을 사상 최악의 위기에서 건져낼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현대중공업의 위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2년차를 맞이한 권 사장에게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9월14일 현대오일뱅크의 수장이었던 권 사장을 그룹기획실장 겸 현대중공업 사장에 임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2분기 1조1037억원의 영업손실로 1973년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7개월 남은 총선, 아직도 ‘룰’ 못 만든 與野

[포커스]7개월 남은 총선, 아직도 ‘룰’ 못 만든 與野

내년 차기 총선이 7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선거에 적용될 ‘룰’을 여전히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각 정당과 내부 계파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히면서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여기에 선거구 획정 문제까지 겹치면서 막상 선거 직전 졸속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오픈프라이머리 vs 권역별 비례대표제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각기 다른 곳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오

황혼기 맞은 재계 2세대···전성기 열리는 3세 경영시대

황혼기 맞은 재계 2세대···전성기 열리는 3세 경영시대

대한민국 재계가 이제 2세대를 넘어 3세대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 경제는 할아버지 세대인 1세대가 전쟁과 가난 등 온갖 어려움 속에서 기반을 이뤘다면 아버지 세대인 2세대는 선대 경영인이 마련한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2세대가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황혼에 접어든 현재까지 도약의 새 기반을 마련했다면 앞으로의 재계를 이끌어 가야 할 3세대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해야 할 출발선에

한국경제 70년의 주역, 재계 1세대의 퇴장

[포커스]한국경제 70년의 주역, 재계 1세대의 퇴장

대한민국 현대사의 산 증인이자 우리 경제의 오늘을 일궈낸 재계 1세대 인사들이 2015년을 기점으로 사실상 모두 일선에서 퇴장하게 됐다. 대다수는 이미 세상을 떠났으며 아직 생존한 이들도 경영 일선에서는 손을 떼는 모습이다.대표적 재계 1세대는 현재 자산총액 기준 상위 10대 기업의 창업주들을 일컫는 말로 표현되고 있다. 특히 6·25 전쟁이 끝난 이후 1980년대 중반 또는 1990년대 중반까지 각 기업의 총수로 일하면서 오늘날 기업 경영의 기반을 닦은

식품·주류업계 ‘세컨브랜드’ 돌풍...원조 위협

[포커스]식품·주류업계 ‘세컨브랜드’ 돌풍...원조 위협

식품주류업계 세컨브랜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투 제품이 범람 등 갖가지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지만 ‘대박 세컨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업계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의 과일 맛 감자스낵 ‘허니통통 애플’이 출시한 지 20일 만에 186만 봉지가 팔려 2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원조 허니통통 오리지널을 위협하고 있다. 후속제품들은 기존 제품에 대한 인기가 식거나 매출이 꺾일 때 이를 만회하기 위해 내놓는

노동개혁의 최대격전지, 임금피크제

[포커스]노동개혁의 최대격전지, 임금피크제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을 올 하반기 최대 역점과제로 선언하면서 정치권과 노동계가 술렁이고 있다.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한 여권은 박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양새인 반면 야권과 노동계는 가시를 세우며 극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양쪽으로 갈라진 이들이 충돌하는 주요 지점 중 하나가 임금피크제다. ◇“정년 늘었으니 인건비 줄여 청년 일자리 늘려야”여당과 재계에서는 현 상황에서 임금피크제가 꼭 필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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