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페리호 전복사고 발생···“최소 100여명 실종”
방글라데시 파드마 강에서 22일(현지시간) 약 150명의 승각이 타고 있던 페리가 전복돼 최소 100명이 실종됐다. 이번 사고는 수도 다카에서 서쪽으로 9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마니크간지 지구의 라시다 페르다우스 선임행정관은 이 페리가 화물선과 충돌한 뒤 침몰했다고 말했다.현재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일부 승객은 현지인들의 도움 등을 통해 위기에서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