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누가 품나··· 오릭스·파인스트리트 2파전
현대증권 인수전에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와 국내 사모펀드 파인스트리트가 뛰어들었다.업계에선 당초 자금력이 우수하고 금융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오릭스의 우세를 점쳐 왔다. 하지만 인수의지가 강한 파인스트리트도 변수가 많다는 시각이다.26일 IB업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현대증권 본입찰은 오릭스와 파인스트리트 2파전으로 진행됐다. 오릭스PE는 현대증권 지분 9.54%를 보유 중인 자베즈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