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현장’ 케밥 자원봉사자, 알고보니 영화배우 에네스 카야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케밥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터키인 중에 영화배우 에네스 카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4일 오전 진도 실내체육관 앞마당에는 케밥 지원 자원봉사가 이뤄졌다. 이들은 세월호 사고로 인한 실종자 가족들이 끼니를 거를 것을 생각해 건강을 챙기겠다고 먼 길을 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터키 케밥 자원봉사자들은 전날 저녁부터 1500인분의 재료를 준비, 레스토랑 문을 닫고 진도로 내려왔지만, 이날 오후 1시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