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달 1일 사장단 인사···조직 개편에 슬림화 예고
삼성그룹은 다음달 1일 사장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고됐다. 현재로서는 고위임원들의 대거 퇴진이 예상되고 있지만 젊은 층 인사를 대거 기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올해 실적부진을 면치 못했던 몇몇 사업부문은 인사 태풍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내년 불황 타개책으로 조직 슬림화도 감지된다. 이번 그룹 인사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후계구도 강화로 이어질지가 관전포인트다. ◇시상식 앞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