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김’ 사업 키운다···목포에 가공공장 설립
대상그룹이 바다의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 제조 사업 강화에 나선다. 오는 2021년까지 전남 목포에 신규 김 가공 공장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나아가 자체 연구센터 ‘해조류 검사센터’와 연계한 고부가 수산식품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 7월 3일 종속기업 정풍에 자본금 195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자가 공장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