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조용한 17주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남편인 고(故) 정몽헌 전 회장의 17주기 추모식이 오늘(4일) 하남시 창우동 선영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0분간 치러진 추모식에는 현정은 회장과 맏딸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를 비롯해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백훈 현대아산 대표, 현기봉 현대무벡스 대표,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등 현대그룹 주요 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현 회장은 고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내외 참배를 마치고 정 회장 묘소에서 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