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유량 오차범위 ±0.5% 축소
정부가 주유량 오차범위를 ±0.5%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주유량의 오차범위는 ±0.75%로 20리터를 기준으로 했을 때 ±150미리리터(㎖)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석유 거래의 공정한 질서를 바로잡고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유기의 사용 오차 개선과 조작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국내 대다수 주유소의 주유기가 표시량보다 적은 양이 주유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