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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7배 넓어진 스라소니의 새 보금자리 ‘맹수의 숲’ 조성 착수

전주동물원에서 생활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스라소니가 7배 넓어진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전라북도 전주동물원은 오는 6월까지 그간 좁은 실내 방사장에서 지내왔던 스라소니에게 야생과 유사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할 ‘맹수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표범, 스라소니, 재규어가 생활해왔던 기존 실내 방사장을 허물고, 기존보다 7배 확장된 외부 방사장 형태의 ‘맹수의 숲’을 조성, 스라소니의 보금자

전주시 생태 중심축, 덕진 무장애 나눔길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

전북대학교와 덕진공원, 전주동물원·건지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모든 시민들이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됐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덕진연못에 이르는 500m 구간을 전북대 캠퍼스를 활용해 ‘덕진 무장애 나눔길’로 조성하는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은 인도 턱 등 장애물이 없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유모차 등 모든 시민들이 걷기 편리한 길이다.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면서, 전북대학교 신정문의 힐링숲과

전주 야생 백로 AI 확진···전주동물원 전면 폐쇄

전주 야생 백로에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전북도는 14일 전주시 송천동 백석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백로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역검사본부에 의뢰한 결과 고병원성 AI H5N8형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동물원을 15일부터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전주동물원은 AI 확진 판정을 받은 야생 백로 사체가 발견된 백석저수지에서 약 2.8㎞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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