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투자한 저배당株, 배당 확대 가능성↑
국민연금이 지분을 보유한 ‘저배당주’의 투자 매력이 높다는 조언이 나왔다. 국민연금의 주주권이 확대되면서 저배당 기업들의 배당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27일 삼성증권은 연말 배당 유망주로 최근 4개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1% 안팎에 그치는 종목 10개를 선정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SK C&C, 현대글로비스, 롯데쇼핑, SK, 고려아연, CJ제일제당, 롯데칠성 등이다. 이들 대부분은 지난 2010부터 작년까지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1%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