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까다로운 임대폰 정책 논란
#직장인 A씨(27)는 최근 쓰고 있던 휴대전화가 파손돼 곤경에 처했다. 약정기간이 아직 조금 남았지만 액정이 파손되면서 휴대전화를 아예 쓸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임대폰을 신청하면 보조금이 풀릴 때까지 조금 더 버틸 수 있다는 주변의 말에 임대폰을 알아봤지만 분실 시에만 가능하다는 말에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SK텔레콤이 타사와 달리 까다로운 임대폰 정책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파손과 분실 모두 임대폰을 제공하는 경쟁사와 달리 분실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