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코로나19 여파···‘경영진 임금 삭감·항공편 중단’
에어아시아 그룹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여파로 인해 최고 경영진과 임원진 임금 삭감과 한시적으로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다. 27일 에어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 7시(한국 시간 기준)부터 전 계열사에 걸쳐 대부분 항공기 운항을 최대 5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에어아시아 그룹의 최고 경영진과 임원진은 최소 15%에서 최대 100%까지 임금을 삭감하는 자발적 희생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는 여행 수요가 극히 낮아진 상황이 장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