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카드뉴스]여전히 부족한 한국의 워라밸···근로시간 '독일의 1.42배'

많은 이들이 '일이 우선이다'를 외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워라밸은 어느 수준일까요? 최근 발표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일-생활 균형시간 보장의 유형화'에 따르면 한국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1915시간입니다. 이는 OECD 31개국 중 가장 긴 것으로, 한국인들은 OECD 평균보다 314시간 더 일하고 있었습니다. 근로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이 연평균

기획연재

[친절한 랭킹씨]전국 워라밸 순위 지도 보니···서울 제치고 '이곳'이 1위

일과 생활의 균형, 일명 '워라밸'이라 부릅니다. 워라밸은 직업 및 직장을 선택하고 지속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되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워라밸 수준을 점수로 매기면 어떨까요? 지역별로는 어느 곳의 워라밸이 제일 좋을까요?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통해 이를 들여다봤습니다. ※ '일·생활 균형 지수'란? 일·생활·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에 대한 조사. 전국 17개 시도별 일·생

CJ대한통운, '스마트 선택근무제' 도입···"주4일 근무도 가능"

CJ대한통운은 월단위 총 근무시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업무시간을 분배하는 '스마트 선택근무제'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자신의 업무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임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근무제도를 도입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워라밸도 챙긴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 스마트 선택근무제는 업무상 상시 대응이 필요한 일부 직무를 제외한 국내 사무직 직원 전원이 적용 대상이다. 선택근무제 시행으로

금호석유화학그룹 직원들 “회사 다닐 맛 나네”··· ‘확’ 바뀐 조직문화에 ‘방긋’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조직문화 가치에 자율성을 강조하며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다. 9일 금호석화그룹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기존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무시간에 비례하는 성과를 지향하기 보다 회사가 임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우선 인사 제도를 개선해 유연한 조직

[인포그래픽 뉴스]워라밸만 좋다면 초봉 ‘이 정도’라도 괜찮아

‘워라밸’과 ‘연봉’, 두 토끼와 다 친하게 지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만, 쉬운 일은 아닐 터. 여러분은 어느 쪽에 중점을 두나요?

‘잘 쉬고 잘 살아야 일도 잘한다’···건설사도 워라밸

바야흐로 2019년.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젊은 기업문화를 도입한 기업의 ‘연매출 70% 성장’ 등 소식은 이미 심심치 않게 들린다. 특히 더 이상 직장 조직 문화에 자신을 구겨 넣을 생각이 없는 밀레니얼 세대도 사회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데, 이들은 유연한 기업문화가 아니면 과감한 퇴사를 택하기도 한다. 이제 서점에는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 같은 책이 진열돼 있고, CE

진안군, 워라밸 실천 조직문화 조성

요즘 젊은층을 시작으로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장년층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군수 이항로)이 간부회의 시각을 늦추고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 16일 진안군에 따르면 그동안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 30분에 실시하던 간부회의를 9시로 늦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청내 직원들이 육아, 자기계발, 취미 등을 위해 추진해온 유연근무제를 효율적으로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워

[인포그래픽 뉴스]삶의 질을 좌우하는 그것들, ‘워라밸’ 혹은 ‘머니’

삶의 질을 좌우하는 여러 요소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 만족도가 오히려 떨어진다는 점인데요. 높은 소득을 유지하기 위해 워라밸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