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바우두’ 설기현 공식 은퇴··· 성균관대 감독대행으로 새 출발
2002년 한-일 원드컵의 주역이자 한 시대를 풍미한 국가대표 출신 설기현(36·인천)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3일 성균관대는 축구부 신임 감독으로 설기현 감독 대행을 임명한 뒤 총장실에서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설 감독 대행은 향후 3년간 성균관대 지휘봉을 잡게 된다.성균관대 측은 “설 감독 대행은 2002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이자 자기관리에 충실한 프로선수로서 최선을 다한 바 있다”며 “우리 축구부가 최고의 위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