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삼성서울·강동성심 상황에 촉각···이번주 메르스 갈림길
향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정도를 판단하는 데에는 삼성서울병원과 강동성심병원의 상황이 가장 중요하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누적 환자수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87명에서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이 병원 의사가 감염 환자(181번 환자)로 추가됐지만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 또한 ‘슈퍼전파자’로 지목된 137번 환자를 통한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환자를 통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