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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내일부터 면역저하자 대상 투약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투약이 8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아도 항체형성이 잘되지 않거나 백신을 맞기 힘든 중증 면역저하자가 투약 대상이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제조한 '이부실드'(EVUSHELD)는 체내에 직접적으로 항체를 주입해 면역 효과를 주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다. 예방 목적의 치료제이기 때문에 감염자를 치료하는 '팍스로비드' 등 기존의 치료제와는 다르다. 방역

제약·바이오

식약처, AZ 코로나 예방치료제 '이부실드' 긴급사용 검토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를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일 식약처에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부실드'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 치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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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기저질환자도 21일부터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처방 대상이 40대 기저질환자까지로 확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오는 21일부터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더해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투여 대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는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50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투약하고 있다. 기저질환자 기준은 당뇨,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천식 등 만성폐질환, 암, 과체중(체질량지수(BMI)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