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잇따른 구설수에 ‘만년 2등’ 이미지 탈피에 악영향?
LG전자가 삼성전자를 견제하는 듯한 각종 사건·사고로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만년 2등’ 이미지가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LG전자는 최근 고위 임원이 삼성전자의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어 삼성전자의 에어컨 관련 기술자료를 유출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22일 경찰은 LG전자의 허모 전 상무와 윤모 전 부장 등이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 제출한 자료를 빼돌린 혐의(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