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男 레슬링 김현우, 75㎏급 금메달 ‘그랜드 슬램’ 달성

한국 레슬링의 자존심 김현우(26·삼성생명) 선수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 결승전에서 김현우 선수는 가나부코 다케히로(일본) 선수를 4-0으로 꺾고 우승했다.김현우 선수는 이미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두 차례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인천아시안게임]류한수,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급 금메달

한국 레슬링을 이끄는 류한수(26·삼성생명)선수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전에서 류한수 선수는 마쓰모토 류타로(일본) 선수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같은 체급으로 올라온 정지현 선수를 물리치고 당당히 국가대표로 뽑힌 류한수 선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4㎏급의 김현우(삼성생명) 선수와 함께 한국 레슬링에 14년 만의 금메달을 안기며 ‘깜짝

[인천아시안게임]정지현, 레슬링 그레코로만 71㎏급 금메달

레스링 대표팀의 맏형 정지현(31·울산남구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30일 정지현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1㎏급 결승전에서 딜쇼드존 투르디예프(우즈베키스탄)를 테크니컬 폴로 꺾고 우승했다.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이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한 번도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한 정지현은 10년 만에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인천아시안게임]男 레슬링 자유형 오만호, 은메달 확보

레슬링 남자 자유형 대표 오만호(25·울산남구청)가 장명성(북한)을 꺾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올라갔다.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자유형 70㎏급 준결승에서 오만호는 장명성을 판정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오만호는 장명성과 6분간 대결 끝에 1-1로 비겼지만, 후취점을 낸 선수가 이긴다는 규칙에 따라 승자가 됐다.결승전에서는 베크조드 압두라크모노프(우즈베키스탄)와 붙는다.한편, 함께 출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