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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슬쩍” 배임·횡령 혐의에 상장사 주가 ‘출렁’

잇단 코스닥 상장사 대표들의 횡령·배임 혐의에 기업 주가가 휘청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횡령·배임 관련 공시는 총 79건이 올라왔다. 관련 기업 수는 47곳이다. 특히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주가도 크게 영향을 받았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9일 톱텍에 현 경영진의 배임 혐의에 따른 기소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앞서 수원지검 인권·첨

거래소, 뉴보텍·중앙오션에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는 26일 뉴보텍과 중앙오션에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다음 날 오후 6시까지다.

(공시)뉴보텍, 동결방지 위한 오수받이 특허 취득

뉴보텍은 8일 동결방지를 위한 오수받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 발명은 겨울철 오수받이의 동파로 누수된 오수에 의해 토양오염이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오수받이 본체 및 입상부에 열선과 스티로폼 재질의 보온판을 구비함으로써 오수받이의 동결 및 동파를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기존 오수받이 제품에 본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징주] 뉴보텍, 실적 개선으로 강세

뉴보텍이 실적 개선 소식에 강세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뉴보텍은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34원(4.72%) 오른 754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뉴보텍은 작년 영업이익이 원재료 가격 안정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8.9% 증가한 5억961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 감소한 346억8845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관급 매출은 늘었지만,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사급 매출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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