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아빠’ 김영오 폭행사건에 대해 “변명 여지없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46일간 단식했던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같은 유가족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20일 김씨의 페이스북을 보면 그는 전날 올린 글에서 "(CCTV를)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방적인 폭행은 아니더라"며 "물론 저들이 준비해놓은 함정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애초에 술을 마시고 그들과 똑같이 폭력을 행사한 자체가 잘

배우 이산, ‘유민 아빠’ 김영오 비난 글 중 ‘프로파간다’ 뜻은?

세월호 특별법을 위해 단식 투쟁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를 향해 막말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배우 이산이 언급한 ‘프로파간다’ 뜻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2일 배우 이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니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는 막말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이날 배우 이산이 언급

박영선 새정치 원내대표, ‘세월호 유족’ 김영오 씨 접견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겸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8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고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 씨를 접견했다.박 원내대표는 문재인 의원과 함께 김영오 씨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새누리당과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 내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원내대표는 김 씨에게 “저희가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며 “유민 아빠가 건강을 회복해야 우리도 힘이 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