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장애인들, 국화 향기에 흠뻑 빠져
함평군보건소은 지난 28일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국화향기 가득한 국향대전 축제장으로 나들이 갔다.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은 모처럼의 나들이에 마음을 설렜으며 축제장을 둘러보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함평 월광기독학교 학생 40여 명은 어르신들을 부축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뜻 깊은 봉사활동도 펼쳤다.보건소 관계자는 “한 할머니께서 ‘국화향기도 맡고 열차도 타니까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