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논란'에 칼 빼든 정용진···스타벅스 송호섭 경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스타벅스에 칼을 빼들었다. 약 4년간 스타벅스를 이끌었던 송호섭 SCK컴퍼니 대표를 경질하고 그 자리에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를 앉힌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27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KC컴퍼니 수장으로 그룹 IT계열사 출신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를 내정했다. 1968년생인 손 신임 대표는 서울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