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혁의 산업부 타자기]LG반도체 설움 날릴 LG화학 배터리 질주
‘’ 제2의 반도체는 전기차 배터리다. 시장이 그렇게 말하고 학계가 그렇게 평한다. 정부 인사들도 입을 모아 전기차 배터리가 제2의 반도체이므로 판을 깔아주겠다고 나섰다. 마침 재계도 움직였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연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을 만났다. 글로벌 완성차 무대에서 뛰는 현대차 스스로가 전기차 배터리를 두고 그만한 가치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면에선 주판알 튕기기가 한창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