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車 EDR 의무공개 제도 안착 조건
이달 중순부터 자동차 사고기록장치인 EDR(Event Data Recorder)의 의무 공개 규정이 발효된다.그동안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등 교통사고 발생 시 유일한 자동차 사고 기록 장치인 EDR의 기록을 확인하면서 진행하다보니 신뢰성과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기에 의무 규정을 통하여 이를 공개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3년 만에 마련된 것이다.그러나 이 규정은 설사 본격적으로 공개를 하여도 전혀 소비자에게 의미가 없다는 것이 문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