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항소심 "잘못 뉘우치고 있다"···항로변경은 부인
‘항공기 회항’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1일 열렸다.이번 항소심 재판에서는 지난 1심 판결 법리 해석을 두고 검찰과 조현아 전 부사장측 변호인이 항소 이유를 밝히는 등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서울고등법원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측 변호인은 “이 사건의 직접적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과 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