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토부 산하기관 임원 3/10은 캠코더”
국토교통부 25개 산하기관 임원 10명 중 3명은 친여 성향의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들로부터 받은 ‘기관 임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기관 25곳의 임원 241명 중 90명(37.3%)이 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90명 중 대선 캠프 출신 임원은 13명, 민주당 관련 인사는 43명, 친여 성향의 ‘코드’ 인사는 3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