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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證 "이마트, 실적 부진·재무구조 악화 지속에 목표가 35% 하향"
흥국증권이 11일 이마트에 대해 실적 부진과 사업 확장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3만3000원(35%) 하향 조정한 6만5000원으로 제시했으며, 투자의견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했다. 흥국증권은 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대비 2.7% 하락한 7조1000억원, 영업손실을 412억원으로 제시하며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별도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개선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