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올해도 철강 악재 산적···수입규제 민관 공동대응”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올해도 철강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며 신시장 개척,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수입규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주문했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축사에서 “지난해 철강산업은 미국의 232조 조치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출을 전년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슬기롭게 대처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올 한해도 세계 철강수요 증가세가 둔화하는 등 대내외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