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법개정]연봉 3억6000만원 넘으면 근로소득공제 축소···임원 퇴직소득 과세강화
정부가 내년부터 근로소득공제 한도를 최대 2000만원으로 설정해 연간 총급여가 3억6000여만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의 세부담을 늘리기로 했다. 또 임원의 퇴직소득 한도 계산시 적용되는 지급 배수를 3배에서 2배로 하향 조정해 퇴직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같은 세입기반 확충으로 세수가 1000억원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정부는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