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눈 돌리는 최태원, 2분기 SK 종속회사 9개 늘었다
SK그룹이 올해 2분기에만 9개 종속회사를 새롭게 취득 및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먹거리 찾기에 부단히 노력중인 최태원 회장이 사업 영역 확장 전략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그룹의 6월말 기준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총 302개로, 2019년말 288개 대비 14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종속회사 수는 지난 1분기말 293개 대비 3개월 사이 9개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2곳, 해외 7곳이다. SK는 2분기 중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