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 4세' 이규호, 모빌리티그룹 사장 승진···제조 계열사 CEO 대폭 교체
코오롱그룹 오너 4세인 이규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며 승계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 신임 사장은 신설 조직인 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다. 코오롱그룹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총 55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미래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조기에 실시됐다. 우선 코오롱글로벌의 자동차부문을 이끌어온 이규호 부사장과 전철원 BMW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