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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적자' 유력 한샘···올해도 곳곳에 암초
김진태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한샘이 지난해 20년 만에 연간 '적자'를 낼 전망이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급락 등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소비 심리까지 위축된 탓이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샘의 작년 한 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1% 감소한 2조65억원, 영업손실은 52억원으로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영업손실을 기록한다면 한샘은 지난 2002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하게 되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