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부품업계도 춥다" 삼성전기·LG이노텍 4분기 '실적쇼크'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쇼크'가 부품 계열사로 번지는 모습이다. 양사의 부품계열사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고됐다. 19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4분기 매출액 2조400억원, 영업이익 1080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05%, 65.84% 하락할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실적이 꾸준히 하락곡선을 그렸다. 영업이익은 1분기 4110억원에서 2분기 3600억원, 3분기 3110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