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철강업 상반기까지 불황"...현대제철, 불확실성 이길 재무 체력 갖췄다
현대제철이 안정적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기민한 대응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업황 특성상 경상적인 설비 투자와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자금 부담도 내재돼 있지만, 이미 확보한 사업 안정성이 믿을 구석이라는 평가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작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은 21조3606억원이다. 전년 동기간(16조4094억원)보다 30.2%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조8925억원,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