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임금 5년 동결' 대우건설...정원주 회장 "3년내 업계톱" 약속 지킬까
건설경기가 내년도 더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정원주 회장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며 했던 노조에 약속했던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임금 인상'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흥그룹은 지난 10월 말 대우건설 노조와 만난 자리에서 건설업계 상위 3개 업체 수준으로 임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실제 올해 초 대우건설은 평균 10%의 연봉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산업은행이 긴축경영을 이유로 연봉을 계속 동결한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