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동산결산③]전세시장 '패닉'···역전세난에 깡통전세사기까지 판쳐
올해 주택 임대시장은 말 그대로 '패닉'을 면치 못했다. 금리가 인상되면서 대출 부담이 커지자 수요가 급감해 전세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거래형태도 전세거래가 크게 줄고 월세화가 가속화했다. 일각에서는 전세보증금보다 집값과 대출금의 합이 적은 '깡통전세'가 늘어나면서 이를 이용한 전세사기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종합주택 전세가격지수는 104.4로 시작해 6월 말(104.3)까지 변동이 거의 없이 약보합 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