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소비심리 위축에도 '해외 브랜드' 덕 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올 4분기 좋은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섬의 올 4분기 매출액은 4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538억원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섬은 올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