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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속 타는데···정부는 어디에?

기자수첩

[기자수첩]대한항공 속 타는데···정부는 어디에?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추진해 온 대한항공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11개국에서 기업결합심사를 마쳤는데요. 하지만 필수 심사국인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두 항공사의 합병을 탐탁지 않게 바라보는 듯합니다. 미국과 EU가 기업결합 승인을 질질 끄는 배경은 '경쟁 제한' 우려입니다. 한국의 1‧2위 항공사가 하나로 합쳐지면 경쟁 환경이 훼손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하지만 미국과 EU가 심사를 미루는

물가·기대인플레이션 하향 곡선···한숨 돌린 한은 3연속 동결 전망

금융일반

물가·기대인플레이션 하향 곡선···한숨 돌린 한은 3연속 동결 전망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3%대를 기록한 데 이어 기대인플레이션도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5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동결을 결정할 것이란 관측을 뒷받침하는 배경이다.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 3연속 동결로 향후 경기 지표들이 한은의 전망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 금통위 앞두고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

반도체 가격 상승 신호탄···삼성·SK 흑자전환 빨라지나

전기·전자

반도체 가격 상승 신호탄···삼성·SK 흑자전환 빨라지나

차세대 D램인 DDR5 가격이 상승세를 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24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레거시(범용) 제품과 달리 DDR5 16GB 제품의 현물 가격은 지난달 3.921달러에서 이달 11일 기준 4.144달러로 5.75% 상승했다. 재고 부담이 큰 DDR4 현물 및 고정거래 가격은 여전히 하락하고 있으나 DDR5 현물 가격은 4월 이후 하락세를 멈추기 시작해 4월 중순 이후 상승 흐름을 보이

ASM,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기공식···2025년 완공

전기·전자

ASM,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기공식···2025년 완공

글로벌 반도체 장비회사 ASM이 1억 달러(1350억원)을 투자해 한국에서 기술 고도화와 지속적인 혁신에 나선다. ASM은 24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제2제조연구혁신센터의 기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양향자 국회의원을 비롯해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 등 150여 명의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A

HMM 매각 한 달째 표류···높은 시총 여전히 '변수'

항공·해운

HMM 매각 한 달째 표류···높은 시총 여전히 '변수'

국내 대표 선사 HMM이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온 지 한 달이 지났으나, 여전히 인수 소식은 깜깜무소식이다. 업계는 M&A 지연 이유로 10조원대에 달하는 몸값을 꼽고 있다. HMM은 지난 2월 산업은행 주관하에 M&A 시장에 나왔다. 이는 HMM의 최대주주 KDB산업은행이 지난 2016년 현대그룹으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아 회사를 이끌어 온 지 약 7년 만이다. 이번 자문단에는 삼성증권·삼일회계법인·법무법인 광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종횡무진' K-방산···"이번엔 동남아 접수"

중공업·방산

'종횡무진' K-방산···"이번엔 동남아 접수"

'내수보다 수출'에 무게를 둔 K-방산이 대륙을 넘나드는 세일즈로 시장개척에 나섰다. 올해 초부터 중동·중남미 등에서 열린 국제 방산 전시회를 통해 마케팅 활동에 힘쓰는 가운데 이번에는 '수주 텃밭' 동남아시아로 집결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방산업체들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섬에서 열리는 국제해양·항공전시회 '리마(LIMA) 2023'에 참가한다. 올

中 마이크론 제재에···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정말 불편할까

전기·전자

中 마이크론 제재에···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정말 불편할까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미국의 반도체 옥죄기에 중국이 미국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의 반도체 수입을 금지하며 반격에 나섰다. 중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반도체 부족분을 보충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어 우리 기업 선택에 따라 미국의 제재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중 갈등에 적잖은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이번 마이크론 제재는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

금융당국 "은행, 내년 5월부터 자본 1% 더 쌓아야···손실흡수능력 강화"

금융일반

금융당국 "은행, 내년 5월부터 자본 1% 더 쌓아야···손실흡수능력 강화"

금융당국이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에 내년 5월 1일을 기점으로 자본을 1% 더 적립하도록 했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급증한 여신의 부실화 가능성에 대비하자는 취지에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10차 정례회의를 열고 경기대응완충자본(CCyB) 적립 수준을 1%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경기대응완충자본은 신용공급에 따른 경기변동이 금융시스템과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은행권에 위험가중자산의 0~2.5% 범위에서 자본 적립 의무를 추가로 부

美 만두 장사꾼 CJ제일제당, 세계 최대 공장 짓고 피자 정복

식음료

[투자의 '씬']美 만두 장사꾼 CJ제일제당, 세계 최대 공장 짓고 피자 정복

CJ제일제당이 미국 캔자스주 살리나에 위치한 슈완스 피자 공장을 기존 4만㎡에서 9만㎡로 증설했다. 축구 경기장 12개 크기로 세계 최대 냉동피자 생산시설이다. 슈완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하면서 해외 생산과 유통채널 확대에 더욱 힘을 준다는 전략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기준(대한통운 제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3% 증가한 18조779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HD현대 '오션와이즈' 뜬다···철강·해운과 탄소중립 '속도'

중공업·방산

HD현대 '오션와이즈' 뜬다···철강·해운과 탄소중립 '속도'

HD현대가 국내 대표 철강·해운 기업들과 '오션와이즈(OceanWise)'를 통한 친환경 글로벌 해상 공급망 연결에 나선다. HD현대는 24일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포스코 및 에이치라인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등 해운 4사와 '조선·철강·해운 3자 간 탄소중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박 건조-선박 운영-원료 운송'으로 연결된 해상 물류 밸류체인 당사자들이 직접 탄소중립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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