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항소심 5개월 공판 마무리···27일 선고
회사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의 항소심 공판이 마무리되고 오는 27일 선고만 남겨뒀다.3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문용선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최 회장 등에게 지난 7월 29일의 형량을 그대로 유지했다.앞서 검찰은 최 회장에게 징역 6년,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징역 4년, 횡령가담 혐의를 받고 있는 장 모 SK 전무에게는 징역 4년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