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하림이냐 동원이냐"···HMM 본입찰 2파전 압축
국내 대표 컨테이너선사 HMM의 본입찰이 열흘 가량 남은 가운데, 국내 양대 식품업계인 하림과 동원의 2파전이 형성됐다. 다만 두 업체 모두 HMM의 높은 몸값 대비 현금 가용성이 적어 일각에서는 HMM의 유찰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MM은 지난 4월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뒤 예비입찰과 실사 과정을 거쳐 오는 23일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 예비입찰에는 ▲LX인터내셔널 ▲하림 ▲동원 ▲독일 컨테이너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