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한 일이 없다고?"···산업은행, 구조조정 책임론에 '부글부글'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과 KDB생명 등 연이은 구조조정 자회사 매각 불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수년간 신경을 쏟은 노력이 무위로 돌아간 것은 물론, 이를 빌미로 정치권에서 책임론을 제기하며 '부산 이전'과 '정책금융 개편' 카드로 대대적 공세에 나섰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으로부터 정책금융기관 재편 여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산업은행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 개최한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