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KDB생명 매각' 네 번째 도전서 고배···"추후 재매각 검토"
산업은행이 3전4기 끝에 성사 직전까지 끌고 간 KDB생명 '새 주인 찾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MG손해보험의 부실금융기관 지정 여파에 우선협상대상자 JC파트너스가 대주주 요건을 상실한 탓이다. 20일 산업은행은 KDB칸서스밸류PEF가 투자심의위원회 결의를 거쳐 JC파트너스 측에 KDB생명 주식매매계약(SPA) 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JC파트너스가 SPA 체결 후 1년 반이 지나도록 KDB생명 인수 작업을 매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