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의 대형 M&A 첫 주자 ‘AI냐 로봇이냐’
구광모 LG회장이 보유한 실탄이 어디로 향할지 재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구 회장이 대형 인수·합병(M&A)을 고려한 내부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LG그룹 차원에서 체질개선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구 회장 의중에 따라 국내외 M&A 성공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로봇사업에서 차기 M&A 후보군이 추려지고 있다는 뒷말도 나온다. 구 회장은 취임 첫해인 2018년 LG유플러스